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4년제 과정으로 2009년 7월 30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신설승인을 받아 2010년부터 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기 시작하여 2013년도에는 정원을 35명으로 증원하였으며,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애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 하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하여 인명을 소생시키는 응급의료 전문인력(1급 응급구조사)을 양성하기 위하여 설치한 학과이다.
1급 응급구조사가 되려면 보건복지부장관이 실시하는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자격인정을 받아야 하며,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의 통증을 경감시키고 2차적인 손상을 예방하며 생명을 연장하기 위하여 신속하고 적절하게 응급처치를 하는 응급의료 전문인력으로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현장, 이송 중, 또는 의료기관 안에서 응급처치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에서 기초의학, 응급환자관리학, 내과 및 외과 전문응급처치학, 재해응급의료 등 다양한 과목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하여 전문적인 응급의료지식 습득은 물론, 병원임상실습, 소방서 119구급차동승실습, 수상인명구조실습 등의 현장실습을 통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전문응급처치 능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생명의 존엄성과 국민보건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2012년도에 미국심장학회(AHA)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raining Site, ACLS Training Site)으로 지정받아 2012년 5월부터 학과 내에 응급의료교육센터(SMART Center)를 설립하여 BLS(기본인명소생술) 및 ACLS(전문심장소생술) 자격증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재학 중에 취업에 유리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실기능력을 향상시키며 최고의 전문 응급의료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급의료는 현대 의료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분야 가운데 하나이며, 최근 급격한 인구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라 만성질환의 증가와 함께 심혈관계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응급환자가 늘어나고, 산업재해, 교통사고, 테러, 자연재해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응급상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응급의료 인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응급처치에 관한 전문적인 의료지식과 실무중심의 응급처치 기술을 교육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응급환자에게 최적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응급의료 전문인력(1급 응급구조사, Emergency Medical Technician)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시험을 통해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한 후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응급의료센터 등에서 전문인력으로 일할 수 있으며, 임상경력을 토대로 제한경쟁시험(특별채용)을 통하여 소방공무원(119 구급대)으로 진출할 수 있고, 보건직공무원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 소방청, 법무부, 해양경찰청 등 공공기관에서 1급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공무원 공개채용 또는 특별채용을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소방구급 업무가 3교대로 강화되어 많은 인원이 증원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뛰는 응급구조사로서의 길 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을 통하여 학자로서의 길을 택할 수도 있고, 일반인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자, 응급구조 행정관리자 등 향후 응급구조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최근업데이트 : 2023/08/28 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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